나이키 줌X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2 구매 후기

최근 러닝에 더욱 취미를 붙이게 되면서, 레이싱형 러닝화도 한번 신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받자마자 5km를 뛰어보았고, 구매 사이즈 추천 및 처음 신으면서 느낀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구매 시, 사이즈 추천
저는 +5mm 해서 275mm 구매했습니다.
신발 길이는 짧거나 길게 나온 것 없이 정사이즈 맞는 것 같습니다.
발볼은 한국인 기준에선 약간 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제 발볼 넓이는 전투화 기준 L(Large)이었으며, 약간 넓은 정도입니다.
발볼은 +5mm임에도 끈을 더 풀어서 맞춰야 했으므로 발볼이 정말 넓은 경우 +10mm까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발볼이 좁은 편이라면 정사이즈로 신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장점
미친듯한 쿠션, 펌핑
이 신발을 신은 발만은 혼자 날뛰는 게 느껴질 정도로 쿠션과 펌핑이 대단했고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신은 듯 안 신은 듯 가벼운 무게
약 400g 초반대 무게이며 정말 가볍고,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주름이 들어가 잘 풀리지 않는 신발끈

신발끈에 전체적으로 주름이 들어가 있어, 처음 잡아놓은 끈조임과 발등 덮개의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3️⃣ 단점
신발에 대한 적응 기간이 따로 필요
쿠션, 펌핑 자체가 기존 신발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신발의 반발력을 충분히 이용하며 뛰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발 앞뒤 발바닥 높이차이
첫번째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이유와 연결됩니다.
서있을 때는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뛸 때는 앞쪽 쿠셔닝이 더 높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제가 신발의 앞쪽 쿠션을 확실히 눌러주면서 뛸 수 있게 되면 신발이 가진 반발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뒷꿈치 부분의 불안정감

두번째의 신발 앞뒤 발바닥 높이차이와 연결됩니다.
신발의 전체적인 모양이 앞쪽이 좌우로 훨씬 넓고 뒤쪽은 좁은 형태입니다.
또한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달릴 때 앞쪽 쿠셔닝이 높은 느낌과 함께 뒷꿈치도 붕 뜬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뒷꿈치가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발끈을 더 타이트하게 매어주면 뒷꿈치 불안정이 어느 정도 커버되었습니다.
4️⃣ 개인적 총평
- 이 신발을 신으면 정말 트램펄린에서 뛰는 것처럼 날아가는 기분이 듭니다.
- 얼른 제 발과 몸이 이 신발에 적응하고, 신발도 길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단점을 적긴 했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벼움, 쿠션감, 펌핑감을 가진 신발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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